2월 28일(토) 오전 10시, 진주통일회관 2층에서 열린 ‘진주시 지도자회의(JLC) 평화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정동원 한국UPF 부회장을 비롯해 박판도 UPF경남회장, 김권수 진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카데미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1부 개강식은 차태선 UPF 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축사,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종호 UPF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시 지도자회의는 정파를 초월하여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지도자들의 진정한 모임이 될 것”이라며 아카데미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축사에서 “가치관 혼란의 시대에 진주시 평화아카데미가 바른 통일관을 세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김권수 평화대사협의회장은 “진주시 평화아카데미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판도 UPF경남회장은 격려사에서 "역사 속에서 한민족이 어려움을 극복해왔듯이,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당부했다.
2부 초청 강연에서는 정동원 UPF 한국 부회장이 “71년 정전의 역사를 끊고 통일의 새 역사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정 부회장은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의 역사를 되짚고, 현재 한국이 정치적, 사회적 위기와 남북 갈등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UPF의 ‘평화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2025년 통일을 목표로 한 국제적 노력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학자 총재가 남북 평화통일을 세계 평화의 기반으로 보고 국내외 지도자들과 협력해 글로벌 활동을 이끌고 있다고 전하며, 진주시 지도자들이 통일의 주역으로 함께 나설 것을 호소했다. 진주시 평화아카데미는 진주 지역 지도자들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통찰력을 기르고, 지역 현안 문제에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며 통일 한국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동원 UPF 부회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김길수 진주문화원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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