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UPF가 2024년 12월 10일(화) 김천에서 개최한 ‘2024 시군지도자 송년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를 돌아보며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결의와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시군 평화 지도자들의 협력과 조직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박재영 경북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및 격려사, 우수활동사례발표와 회의진행 등으로 차분히 진행되었다.
김대환 김천시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안팎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통일운동과 애국운동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연대를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맡은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은 조직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읍면의 책임자 선정과 회원 확보는 시군 조직 강화의 핵심 과제"라며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우수활동사례발표에서는 경주시와 김천시의 사례가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오영학 경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은 "내년에는 회원 300명을 확보하고, 3년 내 1000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여국동 김천시 국민연합 회장은 "여러 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평화연합이라는 플랫폼으로 단체 간 협력을 도모했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정문 UPF 회장은 2024년의 3대 핵심 사업과 시군 데이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어려운 현실에도 대국민 교육과 조직 확대를 통해 신통일한국을 향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김천 직지사를 방문해 문화적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를 정산하고 2025년을 향한 실질적 협력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닌 평화 운동의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천적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뜻깊은 하루를 마감했다.
▲기념 촬영1.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2.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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